[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의 하락세가 커지면서 935원 후반대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의 공명당이 자민당과 연정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152엔 대까지 올랐다.
오전 11시 1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5.6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4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2.2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1엔 상승했다. 일본의 공명당이 자민당과의 연정에서 이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