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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기계, 끊임없는 개발과 개선으로 독창성 발현할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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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기계, 끊임없는 개발과 개선으로 독창성 발현할 것

김영태 대표이사 “농가들의 수준높은 요구가 기술력 상승의 원천”

기사입력 2025-11-07 0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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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기계, 끊임없는 개발과 개선으로 독창성 발현할 것
광원기계 김태영 대표이사(오른쪽)


[산업일보]
수요가 한정적인 농기계의 특성상 대량으로 생산하기 보다는 농가의 요구에 맞춰서 그때그때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농기계 제조업체들의 인식이다. 이에, 농기계 제조기업 중 일부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에 개발의 우선순위를 두면서 기술력 상승의 기반으로 삼기도 한다.

4일 개막해 7일까지 익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한 광원기계는 2009년에 설립된 이후 농민들의 필요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농기계를 시장에 공급해 온 농기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광원기계가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농기계는 입제살포기로 인력 대비 고효율을 누릴 수 있도록 손쉬운 조정법을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원기계 김영태 대표이사는 해당 농기계에 대해 “몸체의 무게는 줄이면서도 견고하게 만들었으며, 가루 약제 살포가 가능해 병충해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 뒤 “이양기 및 트랙터 부착용 파종기에 장착이 가능해 파종과 동시에 입제 제초 또는 살충제 살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방수형 서보모터를 사용해 도서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7㎏ 가량의 약제의 투입 및 살포가 가능하다. 아울러 약제통 내에 교반기를 설치해 뭉쳐있는 입제를 분쇄해서 살포가 더욱 원활하다.

김 대표이사는 “농기계 시장이 어렵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수준높은 요구를 반영해 독창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북테크노파크에서도 시제품 제작 사업이나 해외수출 연계형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시장이 좁다 보니 한 가지 제품이 인기를 끌게 되면 금방 이를 따라하는 기업이 생기면서 시장이 포화된다”고 말한 김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농기계를 사용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AS 등에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농가에서 쓰기 가장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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