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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 해법 모색…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개막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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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 해법 모색…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개막

‘PIS FAIR 2026’,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앞두고 대응 전략 공유

기사입력 2026-06-22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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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 해법 모색…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개막

[산업일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9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면서 개인정보보호 실무자와 보안 업계가 AI 시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6)’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최장혁 PIS FAIR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AI 환경 변화로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AI 기반 보안 위협 사례를 언급하며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방식만으로는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법·제도 개선과 함께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와 인식 전환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뒤 수습보다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 확보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은 환영사에서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는 형식적 보안 체계만으로는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과 침해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대표자 책임을 구체화하고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사전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로의 근본적인 전환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기업이 위험 기반의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은 축사에서 AI 시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송 차장은 “프론티어 AI는 혁신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스스로 취약점을 탐색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도 만들어내고 있다”며 “CPO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고도화된 AI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의 안전한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 보안 해법 모색…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개막

AI 시대 보안 해법 모색…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개막

올해 PIS FAIR는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8개 트랙에서 총 36개의 전문 강연이 마련됐다.

첫날 기조 세션에서는 AI 시대 침해사고 대응과 회복탄력성,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 정책 등이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적 대응 방안과 사이버 회복력 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참여하는 솔루션 전시회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보안 기술과 개인정보 관리·데이터 보호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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