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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인터컴, “순수 독자기술이 경쟁력의 밑천”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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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인터컴, “순수 독자기술이 경쟁력의 밑천”

기사입력 2004-10-26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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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디바이스넷 I/O 모듈 양산 개시, 반도체 장비 유저 대상 영업확대 ‘자신’
임베디드 시장 진입도 올해의 역점사업


정일인터컴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자동화업계의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필드버스 분야에 정식 출사표를 냈다.
필드버스를 지배하는 업체가 향후의 자동화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시각이 점차 무게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순수 자체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디바이스넷을 지원하는 I/O 모듈을 개발, 판매에 돌입한 것. 장비개발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및 원가적인 측면에서 시장확대에 자신감을 감추지 않는 이강욱 대표이사를 만나 디바이스넷 I/O 모듈 제품의 시장확대 전략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b>정일인터컴</b>, “순수 독자기술이 경쟁력의 밑천”
<정일인터컴 이강욱 대표이사>

정일인터컴 이강욱 사장이 디바이스넷을 비롯한 프로피버스나 인터버스, CC링크 등 여러 가지 필드버스 가운데 디바이스넷을 채택한 주된 이유는 개방성과 시장성.
어떤 필드버스로 결정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한 결과 최종적으로 디바이스넷과 프로피버스로 압축이 됐는데 정일인터컴이 PC를 기반으로 한 제어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과 자사의 유저 대부분이 반도체장비 업체라는 점을 고려해 결국 디바이스넷 쪽으로 손을 들었다.

이 사장은 「네티오(Netio)시리즈」라는 모델명으로 현재 월 1,000대 규모로 양산에 들어가 있는 이 제품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필드버스 I/O제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그 동안 필드버스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존의 솔루션을 이용한 제조에 비해 원가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국내 필드버스 시장에는 GE나 씨멘스, 로크웰, SMC 등 외국업체들이 대부분 대리점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데 필드버스는 대리점 차원의 기술지원이 어려운데다 현지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 필드버스 확산의 장애가 되어왔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정일인터컴이 개발한 모듈의 장점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배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Plug & Play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생산라인에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도 추가, 교체가 가능해 시스템 정지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 프로토콜에 있어서도 PLC가 폴링기능만 지니고 있는데 비해 필드버스는 자체적인 진단기능과 비트 스트로브, COS 등의 독자적인 기능을 지원, 제어시스템 설계 시 편리하다는 것도 특징. 특히 PLC의 경우 사용자가 특정한 공급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비해 필드버스는 멀티 밴더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득권이 메이커 위주에서 사용자 위주로 옮겨간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점 중의 하나다.

이 사장은 「네티오 시리즈」의 시장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ODVA재팬의 정식인증을 획득한데다 자사 유저의 90% 정도가 반도체장비 업체이기 때문에 자사의 기술지원 능력 및 가격경쟁력 등의 이점이 인식되면 매출에는 걱정이 없다는 설명. 이미 아남이나 훼스텍 등의 업체에는 납품을 시작했고 자사의 기존 유저들이 필드버스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내수 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 포석으로 다음달에 개최되는 하노버박람회에 이 제품과 임베디드 CPU 제품을 선보일 예정. 유럽지역부터 타진한 후 미국, 일본 등지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산이다. 이미 ODVA재팬을 통해서는 일본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상태.
올 디바이스넷 목표 매출은 5억에서 7억원 사이. 상반기 6개월은 마케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후 6개월 동안의 예상 판매량이다.

<b>정일인터컴</b>, “순수 독자기술이 경쟁력의 밑천”
한편 이 사장은 임베디드 CPU 보드도 개발을 완료하고 곧 출시할 계획으로 월 1,000개 정도를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수요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정보화가전이나 의료, 금융권, 산업용 수요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리라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면 자사의 사업분야 중 하나인 패널PC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디바이스넷 I/O모듈에 이어 현재 프로피버스 I/O모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올해의 주된 사업목표는 필드버스 제품 추가와 임베디드 시장의 진입.
기존 자사의 사업품목이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패널 PC, 산업용 PC 외에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로 그 동안 반도체장비 위주로 전개해오던 영업력을 석유화학이나 폐수처리 등 공정제어 분야로까지 확대, 정일인터컴의 인지도를 전 산업계에 고르게 넓혀 나간다는 것이 이 사장의 소박하지만 결코 적지 않은 욕심이다.

문의:(031)423-6173

미디어다아라 /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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