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처리 및 저장장치 기술 전문 기업인 디비코(주)는 PC용 HDTV 수신카드(상품명 '퓨젼 HDTV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디비코(주)는 4월 말 LG전자의 5세대 수신 칩을 채택한 PC용 HDTV 수신카드를 출시할 것이며,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PC에 장착하고 안테나에 연결하면 PC에서 HDTV신호를 수신해 고해상도 프로그램의 시청 및 녹화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LG전자에서 개발한 5세대 HDTV 수신 칩을 사용해 도심에서의 난시청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안테나 이용시의 수신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아날로그 방송 및 지상파 HDTV방송, 유선 HDTV 재전송 및 암호화되지 않은 디지털 케이블 방송까지 수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시청시간 이동 기능(타임쉬프트)을 최초로 채택해 방송중인 프로그램을 순간적으로 녹화하며 재생해 볼 수 있다. 이는 PC쪽 디지털TV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개인용 녹화기(PVR/ Personal Video Recorder)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현재 디비코는 ‘퓨전 HDTV’ 브랜드로 호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HDTV 전송방식을 채택한 나라에서 저가의 대만 제품을 밀어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홈엔터테인먼트 PC용 OS인 윈도우즈 미디어센터 에디션(MCE)에서 동작하는 최초의 HDTV 수신카드로 기록됐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