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사장 김순택)가 5일 2,600mAh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양산을 시작한 고용량 2600mAh 노트PC용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
이 제품은 지난해 4월부터 삼성SDI가 35명의 개발 인력과 1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올 3월에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전지 내의 쓸모없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최적 설계 기술을 채용했고 재료 특성을 감안한 전극 고밀도화 기술을 적용했다.
또, 제품 개발 단계에서 특수 재료와 설계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생산기술 개발도 병행, 2,400mAh 제품과 부품 및 설비공용 비율을 최대화함으로써 별도의 라인증설이나 변경 없이 현재의 생산라인을 활용, 투자비용을 최소화 하고 양산 시점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7월부터 월 1만셀 수준으로 천안 2차전지 공장에서 소량 양산을 시작해 시장 추이에 따라 생산량을 꾸준히 높여 연말에는 월 9만셀까지 생산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