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 비지도학습(Unsupervised Learning),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등으로 나뉜다. 이중 지도학습은 정상 데이터와 비정상 데이터를 알려준 후 특정 데이터가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든 알고리즘이다.
최근 기업들은 지도학습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솔루션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제11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 CPO 워크숍(PIS FAIR 2022)’에 참가한 기업 중 한 곳은 행사장에서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이상행위 탐색 솔루션을 소개한 다크트레이스의 이진호 과장은 “방화벽, 샌드박스 등의 솔루션이 이미 알려진 공격을 막는 방식이라면, 이 시스템은 룰(Rule)이나 시그니처(Signature) 없이 트래픽을 분석해 기존과 다른 접근을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