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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 정책 더 넓고 깊게 만들 것”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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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 정책 더 넓고 깊게 만들 것”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방문, 최진식 회장과 면담

기사입력 2022-06-08 1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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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중견기업계의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 정책 더 넓고 깊게 만들 것”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8일 서울시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 위치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한 이창양 장관은 최진식 회장과 만나 중견기업계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면담을 나눴다.

최진식 회장은 “정부가 설정한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 추진,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 등 국정과제가 우리 산업의 역동성을 회복시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양 장관은 “이번 정부의 성장모델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견기업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 정책 더 넓고 깊게 만들 것”
(좌)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우)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실제로 한국 중견기업의 경제기여도는 2020년 기준 매출 770조 원(16.1%), 수출 931억 달러(18.2%), 고용 158만 명(13.8%)으로 일자리 및 해외시장 확충에 기여를 해왔다.

중견기업의 성장은 중소기업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한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는 중견기업 정책을 더 넓고 깊게 만들어 중견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중견기업연합회가 정책 마련에 인사이트를 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한 “한국은 중소기업이 많고 대기업은 소수인 구조다. 이러한 구조는 기업 간의 격차가 커지고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며 “기업의 지나친 격차를 줄여가는 쪽으로 산업 정책을 세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 정책 더 넓고 깊게 만들 것”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과 최 회장은 ▲중소기업 졸업 후 직면하는 규제 및 과도한 지원 절벽 개선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 R&D 지원 ▲기업 주도 경제 실현을 위한 4천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 조성 등 중견기업계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면담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종합해 3분기 중 ‘중견기업 성장 지원 전략’(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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