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 이음쇠 생산기업 정우금속공업(JWM)은 계열사인 동 배관 제조기업 능원금속공업(주)과 함께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2022에 참가해 무용접 동 관이음쇠와 동 배관 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JWM 고강현 부장은 “파이프를 연결할 때는 용접을 해서 접합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용접 시 화재의 위험이나 시간 소요, 용접으로 인한 접합부위의 색상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무용접 관이음쇠는 용접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시공이 간편하고 시간 절약은 물론 안전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료의 유연성과 용이한 용접연결 방식 등으로 인해 시공이 편리하고 부식형태가 균일해서 구멍 발생(공식)이 없어서 장기간에 걸쳐 누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 부장은 “동(Copper)은 미국 환경보호국(EPA)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증된 항균성 고체로, 배관 적용시 위생적이기 때문에, 미국, 영국 등에서는 급수, 급탕용으로 사용하는 동 배관사용이 확대 추세”라고 언급했다.
한편,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8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하프로 2022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냉매압축기, 냉방 및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관련부품, 냉각탑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산업대전(DTon),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과 동시 개최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