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발전소,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2022에 소개됐다.
한국방진방음(주)는 18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하프코 2022에서 소음, 진동, 방진, 내진 분야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회사 이현진 부장은 “전시회에는 원형소음기, 지진완충기 등 소음 및 진동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비롯해 소화내진설비와 시스템 찬넬 등을 출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화내진장비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내 내진설계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고 커지면서 소음이나 진동 등이 발생할 경우 민원 발생이 많다. 때문에 소음 및 진동 등의 발생원인을 파악하고 저감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건설 분야의 경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하프코 2022는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한국산업대전(DTon), 한국건설안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nstruction & Industrial Safety Expo)과 동시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