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코(TEMSCO)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한 한국산업대전(D.Ton)에 참가해 마이크로 드릴링 머신(TUD-6)과 협동로봇을 탑재한 AGV(RAGV) 등을 참관객들에게 시연했다.
템스코 진상열 대표는 “TUD-6은 가공의 정밀도와 고속 드릴링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초음파 가공모듈을 적용해 초합금 등의 복합재료, 세라믹, 반도체 재료, 광학유리 등 난삭재 가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올해 11월경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RAGV는 통신선이 없기 때문에 생산환경이 깔끔하고 생산량에 따라 기계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이 높다”라며, CNC와 무선통신을 통해 가공품의 로딩과 언로딩 자동화(FA)가 가능해 무인화라인 구축으로 효율화를 제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진 대표는 오는 11월에 새로운 CNC 10축 복합가공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제품에 대해 적은 설치면적에서 다양한 공정을 고속으로 복합 가공할 수 있어서 가공시간과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로봇 및 갠트리 로더 자동화를 옵션으로 제공해 스마트팩토리 및 로봇자동화를 원하는 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