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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더 큰 시장을 확보하는 수출…현지 전문 바이어 양성이 목표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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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더 큰 시장을 확보하는 수출…현지 전문 바이어 양성이 목표

[화상수출상담회] ㈜티앤돌프, 자체 개발 재료 물성 시험기로 글로벌 시장 조준

기사입력 2022-10-23 1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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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전시회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참가기업과 바이어, 참관객이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전시 주최/주관사들은 참가기업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마련, 기업이 비즈니스의 활로를 찾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도 전시장 내 수출상담회장을 구축해 기업 매칭을 했다. 본보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재료 물성 시험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티앤돌프는 한국산업대전의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베트남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국산업대전] 더 큰 시장을 확보하는 수출…현지 전문 바이어 양성이 목표
(주)티앤돌프 김필 대표이사가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티앤돌프의 김필 대표이사는 “베트남 측 바이어의 요청이 있어 화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우리 제품의 에이전시 계약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고 밝혔다.

재료 물성 시험기 등은 일반적인 제품이 아니라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분석하는 방법등을 배워야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영업’을 해야 한다. 이에 티앤돌프는 현지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 바이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에 대해 “무료로 해외 수출에 대한 활로를 열어준 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의의가 있었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술 전문 통역사와 사전 소통을 한 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대전] 더 큰 시장을 확보하는 수출…현지 전문 바이어 양성이 목표
재료 물성 시험기

설계기술, 제어기술, 가공기술 등 여러 공정과 기술사들이 모인 ‘기술 마을’을 지향하는 티앤돌프는 향후 재료 물성 시험기의 연구 개발을 지속해 의료나 우주, 항공 등의 분야까지 시장 진출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관으로 772개 사가 997부스(온라인 420개 사, 오프라인 352개 사 997부스) 규모로 참가해 디지털 제조장비, 오토메이션, 정밀측정기술, 미래에너지기술, IT, 발전플랜트 제품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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