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케이엠제이(KMJ)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에 참가해 AC 인버터 스팟용접기 및 주변 기기를 선보였다.
케이엠제이 이진섭 대표이사는 “스팟용접기는 자동차 벤더에서 주로 사용한다”며 “학계에 따르면, DC 장비보다 AC 인버터가 용접 시 용입률이 좋다고 평가하고 있어 스팟용접기를 AC 인버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용접은 그 방식이 다양한데, 최근에는 용접 작업이 필요한 판 등이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 대표는 소재의 변화에 맞춰 용접기의 제어 능력, 분해 능력 등의 기술력이 더 고도화해야 하고, 점차 공장이 무인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장비가 더욱 정확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팟 용접은 시장의 요소가 넓은 아크 용접 분야와 다르지만 수요가 적어도 시장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이 용접 주변 장비가 취약한 편이다. 주변 장비에 대한 연구 개발이 더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은 ‘2022 한국산업대전(DTon)’과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 ‘2022 한국건설안전 박람회’ 등과 동시 개최해 21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