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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인의 처우 개선…혁신인력 양성 촉진한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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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인의 처우 개선…혁신인력 양성 촉진한다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개최

기사입력 2022-10-25 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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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양향자 국회의원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 주최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술과 이를 개발하는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기술개발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미래 기술 개발인 양성을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술개발인의 처우 개선…혁신인력 양성 촉진한다
양향자 국회의원겸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유튜브 캡처)

양향자 국회의원겸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만에서는 호국신기, 호국신산을 얘기한다. 나라를 지키는 신령한 무기가 반도체고 나라를 지키는 신령한 산이 TSMC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기술을 다루는 사람이, 그 사람이 속한 기업이 바로 호국신산이 아닌가 싶다. 때문에 우리는 기술개발인을 존중하고 대우하고 아껴서 한국의 호국신인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국 산업현장에서 기업 연구자들의 낮은 처우를 지적하고, 관련 기념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구 회장은 “현재 각종 직능 분야를 대상으로 130개가 넘는 국가기념일이 제정됐지만 국가기술 혁신의 핵심 주체인 기업 연구자를 위한 기념일은 없었다”라며 “산기협은 최초로 기업연구소 인정일인 오늘을 기술 개발인의 날로 기념코자 한다. 나아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기술 개발인들을 위한 축제의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술개발인의 처우 개선…혁신인력 양성 촉진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사진=유튜브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축사 및 격려사에서 “오늘은 정부가 최초로 46개의 기업연구소를 인정한 날로서 국내 기업의 본격적인 기술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던 날"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기술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오늘의 한국을 있게 한 토대가 된 것처럼 정부도 기술개발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했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중국과 미국간 과학기술 패권전쟁에서 한국의 생존전략을 짚었다. 안 의원은 ”결국은 두 나라가 가지고 있지 못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서 양쪽 나라 모두가 필요한 나라가 되는 것이 한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첫 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기술개발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장관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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