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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타이트라(TAITRA)의 제임스 황(James Huang) 회장 이제 전시회는 하이브리드형 대세
김예리 기자|yr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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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타이트라(TAITRA)의 제임스 황(James Huang) 회장 이제 전시회는 하이브리드형 대세

코로나19로 촉발한 비대면문화, 오프라인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지속 이어질 것

기사입력 2022-10-27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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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시산업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면 불과 2~3년 만에 상당한 변화와 진통을 겪었다.

기존의 전시행사가 전시 주관사나 참가기업 모두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미팅(대면)하면서 제품 상담을 한 후 계약으로 이어졌다면, 코로나19 이후,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면서 전시회 사용 목적에 따라 준비를 달리하고 있다.

일부 전시 업계는 참가 기업과 관람객의 전시회 니즈별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온오프라인 함께 개최하는 행사)를 기획하거나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국내전시업계 상황과 향후 미래 방향성을 어떻게 전개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타이트라(TAITRA)의 제임스 황 회장을 직접 대만 현지에서 만나 대만의 전시산업에 대한 내용으로 인터뷰 했다.

[단독] 타이트라(TAITRA)의 제임스 황(James Huang) 회장 이제 전시회는 하이브리드형 대세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부터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했는데. 그 동안 대만 전시 상황은 어땠나요?
▲대만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고 국경 통제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많은 대규모 전시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이에 온라인 전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국 바이어가 여전히 원격 전시 또는 협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프라인 규모 역시 축소해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의 열기를 계속 유지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생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만 국제 전문전시회의 경우 COVID-19 발생 이후 국제 출입이 차단됐고 외국 비즈니스맨들 역시 대만 방문에 있어서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시업체와 국제관람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만 국제전문전시회는 전부 온라인 및 오프라인(Online & Offline Hybrid ) 방식을 취했습니다.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은 지속적으로 국제 전문 전시 플랫폼을 사용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협력을 수행하도록 성공적으로 지원했습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TAITRA 는 40개 이상의 Hybrid 대만 국제 전문 전시회를 진행 했으며 3천500개 이상의 업체가 이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요구를 출발점으로 해 전체 경로 통합(channel integration)개념을 적용, 하이브리드 전문 전시회를 매개로, 보다 완전한 상호 작용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저희 업계가 국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대만 국제 전문 전시회 디지털 부가 마케팅 서비스(TTS DigitalGo)입니다. TAITRA가 취급하는 국제 전문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회, 비즈니스 기회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이벤트, 데이터 분석의 총 5 가지 요소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부가 마케팅 서비스(DigitalGo)를 제공, 전방위 및 객제화 (customization)전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업체 및 관람객 상호 작용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국경 통제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방문객 및 언론사를 위해 행동 구매 상담, 글로벌 구매 대회, 미디어 원격 가이드, 미디어 전시회 생중계 및 전시장 라이브 투어 등 다양한 OMO(Online Merge Offline) 서비스를, 멀티 비디오 콘텐츠는 대만 국제 전문 부스(TTS D'CHANNEL)에서 제공됩니다. 대만전시를 관람할 수 없는 외국 기업 및 언론도 전시 동향 및 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공유합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국제 세미나,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 온라인 전문전시회 보도, 온라인 국내 기자간담회, 온라인 가이드, 대만 국제 전문 전시 영상 소개 및 Podcast 등 2020년부터 플랫폼을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이미 400 개 넘는 영상을 올려 300 만 뷰 이상을 기록했고, 120개 넘는 국가가 시청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 없이 대만의 각 산업은 여전히 생기가 넘치고 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은 온·오프라인 복합 전시를 발전시키고 있는데, 대만 미래 전시산업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 주최자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가이드 및 기타 활동과 같은 많은 디지털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디지털 기술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회를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기획하고, 대만업체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도 뒤쳐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이러한 온라인 도구가 사라지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보다 완전한 전시 경험을 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 대만 전시산업의 과거 성과와 미래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지요?
▲국경 봉인이 해제되고, 대만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고객의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첫 국제 에너지 주간에는 일본, 미국, 영국, 한국 등 300명 이상의 국제 관람객이 대만을 방문했으며, 26 일 개막한 국제 전자전시회 TAITRONICS 와 AIoT 전시회에는 547명의 해외 바이어와 언론사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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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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