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급기업들이 제조 분야를 비롯한 물류 분야의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수요처에서의 로봇자동화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을 방증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22 로보월드(ROBOTWORLD)에 참가한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전용 직교 로봇 뉴로(NURO)와 수직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 뉴카(NUCA) 등의 산업용 로봇과 재킹 타입 물류로봇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적용처를 넓히는 한편, 물류 분야도새롭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우 팀장은 재킹타입 물류로봇에 대해 "박스가 적재된 대차 밑으로 들어가서 물류를 이동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전시회에는 프로토 타입으로 선보였으나 오는 3월경에는 피킹 타입 물류로봇과 함께 정식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션제어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금형, 사출 분야를 비롯해 향후에는 식품, 유통, 화장품, 자동차 등의 분야로 로봇의 적용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나우로보틱스 정태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