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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 속도감 있게 추진 中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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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 속도감 있게 추진 中

기사입력 2011-11-16 0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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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해양부는 올들어 혁신도시별로 한국전력·도로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주요 기관을 착공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매일경제가 ‘겉도는 혁신도시, 재원확보 12%뿐’ 제하의 기사에서 팔아야 할 건물·땅 117곳중 94곳은 아직 못팔았으며, 혁신도시 10곳 아파트 분양도 갑갑한 상황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10개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는 2011년 10월 현재 74.4%수준으로 금년말까지 80%수준을 달성해 2012년까지 완공 예정이며, 정부가 지원하는 진입도로 및 상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도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 일정에 맞춰 금년까지 5936억원을 집행하고 내년 예산도 1159억원을 확보해 2012년도까지 완공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의 조성토지는 2011년10월 현재 60.9% 분양되고 이전공공기관 부지의 경우는 95.5%가 분양됐으며, 아파트 용지(550만㎡)의 경우에는 작년말 31%에서 현재 62.7% (351만㎡) 분양돼 2배이상 증가됐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현재 35개 이전공공기관 청사가 착공됐고, 곧바로 착공이 가능한 조달청 발주 요청 기관도 현재 12개이며, 당초 목표로 한 기관들이 최대한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이전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종전부동산의 매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입공공기관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외 자산관리공사와 농어촌공사 등으로 확대했으며, 법무연수원 등 총 8개부지 56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자산관리공사와 LH공사 등에 금년 중 매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여건과 이전청사 착공현황 등을 감안해 종전부동산 매각이 원활히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내 아파트 공급은 주요 이전기관 청사 착공에 따라 금년초 1만3528가구 착공 계획을 확대해 1만7885가구 규모로 착공할 예정으로, 10월말 현재 공동주택 용지 판매량이 5만7856가구 규모에 달해 향후 주택 착공량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파트 분양도 11월에는 LH공사가 전북 혁신도시내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공공부문이 선도해 금년 착공물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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