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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데일리 최아름] 김경태가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태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네드뱅크 챌린지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 12명만이 초청되어 출전한 대회 기간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낸 김경태는 55만 달러(약 6억2,0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 대회의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리 웨스트우드가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웨스트우드는 최종일에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로베르트 카를손을 2타차로 따돌리고 2연패에 성공했다. 웨스트우드는 125만달러(14억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카를손은 4타를 줄이고 막판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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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네드뱅크 챌린지 5위
기사입력 2011-12-08 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