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진행중인 5개 광구의 탐사사업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자 매일경제 ‘MB정부 자원외교 일괄점검 필요하다’ 제하의 기사에서 “2008년 2월 이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으로 추진해 2조원대의 개발권을 따냈다고 홍보했던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은 광물자원공사가 탐사비로 4억달러만 날리고 빈손으로 물러난 사례”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은 한국석유공사가 진행 중인 Bazian, Qush tappa, Sangaw North, Sangaw South, Hawler 등 5개 광구에 대한 탐사사업이다.
현재까지 Bazian, Qush tappa, Sangaw North, Sangaw South 4개 광구에 대해 각각 1공씩 시추한 후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Hawler 광구는 시추 준비 중에 있다.
따라서 지경부는 “수차례 시추작업을 거쳐 상업성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탐사 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탐사 시추작업 초기 단계인 현 시점에서 탐사비 손실만 보고 빈손으로 물러났다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 ‘진행중’
기사입력 2012-01-27 0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