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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무역 2조불 경제 견인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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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무역 2조불 경제 견인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5개년 기본계획 확정·시행

기사입력 2012-01-28 0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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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무역 2조불 경제 견인


[산업일보]
정부는 지식서비스산업의 대표이자 해외시장 개척형 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무역 2조불 경제를 견인하고자 「엔지니어링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재 0.8%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16년까지 3%대로 끌어 올리고, 6개 글로벌 Star 기업을 ‘16년까지 12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범부처적으로 마련한 종합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진흥의 관점’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미래지향적인 기본계획으로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영역 기술경쟁력 제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체계 강화, ▲해외진출 지원체계 고도화, ▲법제도 및 인프라 정비 등 4대 전략과제와 11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기술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상세설계 등에 국한된 기술경쟁력에서, R&D 투자 및 기반 강화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개념·기본 설계 등 핵심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향후 전략기술 5대 분야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종합적 M&A 지원체계(가칭, 엔지니어링 M&A 데스크)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또한, 수행실적 축적을 위한 전주기 사업관리에 대한 민간위탁 발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패키지화 상품 등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가능한 표준화 대상을 발굴하여 지원(연간 2건)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는 직무분석과 역량모델 구축을 통해 기술과 사업관리 역량을 동시에 갖춘 멀티형·글로벌 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엔지니어링산업의 인력 수급실태 조사·분석을 2년마다 실시하고, 분야별 직무분석과 역량모델 구축을 통해 기술과 사업관리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신설·변화하는 엔지니어링 유관 국제 자격증(CPE, PMP) 획득 프로그램 개설을 강화하는 한편, 특성화된 엔지니어링 대학원 등을 통해서는 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출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 프로젝트 개발조사 등 엔지니어링기업에 컨설팅 기회를 확대, 타당성 조사(F/S) 및 해외수주 교섭지원을 ’11년 현재 165.5억원 수준의 20%를 ‘16년까지 확대한다.

PF(Project Financing)방식의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금조달 및 네트워킹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F/S특화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해외진출 기반 정보 확충을 위한 종합정보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등 국제기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엔지니어링 발주 정보 획득 및 수주 기회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게 국내 엔지니어링 관련 계약 및 발주제도를 선진화하고, 산업에 대한 통계분류 지표체계를 개선하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익숙하도록 인프라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기본계획 및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을 통해 2016년에는 엔지니어링 연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해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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