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본에서 고래 시체가 떠올라 일본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의 언론에 따르면 15일 일본에 두 차례의 지진이 일어나기 전 톳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서 반세기 동안 출현한 적 없었던 고래사체가 떠올랐다는 보도다.
이 사실을 접한 현지 주민들 역시 무엇인가 불긴한 징조를 암시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고래사체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톳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무기카키쵸의 미호만에 접한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 길이 또한 가로 4.1m 폭은 1m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지진 전조, 고래사체 떠올라 '불안 증폭'
기사입력 2012-03-15 11: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