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명성 3호 발사 “김일성 100회 생일 기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아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김 주석 생일을 맞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 3호'는 극궤도를 따라 도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운반로켓 '은하 3호'는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남쪽방향으로 4월12일부터 16일 사이에 발사된다고 전했다.또한 대변인은 위성발사 과정에서 산생되는 운반로켓 잔해물들이 주변 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했다며 우리는 평화적인 과학기술 위성발사와 관련해 해당한 국제적 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 것이며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변인은 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3호' 발사는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우주이용기술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김일성 100회 생일 기념”

기사입력 2012-03-16 13:55:37

한국 첫 소형위성발사체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산업일보]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아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김 주석 생일을 맞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 3호'는 극궤도를 따라 도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운반로켓 '은하 3호'는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남쪽방향으로 4월12일부터 16일 사이에 발사된다고 전했다.

또한 대변인은 위성발사 과정에서 산생되는 운반로켓 잔해물들이 주변 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했다며 우리는 평화적인 과학기술 위성발사와 관련해 해당한 국제적 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 것이며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3호' 발사는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우주이용기술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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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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