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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씨앗 뿌리기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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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씨앗 뿌리기

SW플랫폼 연구센터 개소 (성균관대)

기사입력 2012-04-02 0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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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성균관대에서 김현수 성균관대 부총장, SW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TV-SW플랫폼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관이 직접 SW특강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SW분야 도전의식을 고취했고, 학생대표들과 만찬을 함께하는 등 대학생과의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새로운 IT 시대의 인재상으로 '파이플러스(π+)형 인재'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제2의 빌게이츠, 주커버그에 도전하도록 독려했다.

'SW플랫폼 연구센터'는 SW의 핵심인 플랫폼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우리 IT산업의 재도약 발판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대형 SW프로젝트 개발에 필수적인 '장기적 연구'와 '고급인력 양성'을 말한다.

응용프로그램들이 잘 동작하도록 지원해주는 기본 SW로서, 안드로이드·iOS가 대표적.

지난해 12월, 동 센터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웰빙형 정보기기 분야에 경북대, 모바일 분야에 KAIST, 스마트TV 분야에 성균관대 3곳을 선정했고, 각 대학별로 연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이 사업의 주관기관이나, 기술력 높은 기업의 참여를 의무화해 실무경험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 및 개발된 플랫폼의 사업화가 용이하도록 이번 연구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소한 성균관대 '스마트TV-SW플랫폼 연구센터'는 삼성전자 등과 협력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TV용 플랫폼의 성능개선과 새로운 기능의 추가 관련 연구부터 시작해 기초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M2M을 위한 Device 인터랙션,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인지적응기반 휴먼 인터랙션, 가상화 엔진기술, 멀티코어 최적화 기술 등을 연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기기 발전 추세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SW플랫폼 개발 후,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공개해 관련 분야를 주도하며, 연구방식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연구센터의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SCI 논문 대신 SW분야 국제 학술대회 위주의 성과 평가 실시 등 평가방식 개선, 대학교 중심이 아닌 산업체 중심의 연구내용 수립 등도 이루어진다.

연구센터는 스마트TV에 특화된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별도의 신입생을 선발해, 산업체 우수인력의 실무강의,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경험 제공 등을 통해 SW플랫폼의 대가(大家)로 육성하는 대학원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스마트TV-SW플랫폼 연구센터가 '좋은 씨앗'인 재능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스마트기기 관련 다양한 SW프로젝트 개발경험'과 '장기적 연구'라는 밑거름을 지속적으로 쌓아나간다면 장래에 전세계 IT산업을 주도할 훌륭한 재원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석우 장관은 연구센터 개소식에 이어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홍 장관은 미래의 트렌드는 IT융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는 동력으로 SW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새로운 IT 시대의 인재상으로 “파이플러스(π+)형 인재”를 제시하고 그 사례로 스티브 잡스(Apple), 마크 주커버그(Facebook), 김범수(카카오톡) 등을 언급했다.

한 분야를 깊게 알고 있는 I형 인재, 전문성과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함께 가지고 있는 T형 인재, 그 위에 두 가지 이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파이(π)형 인재를 강하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그것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인 파이플러스(π+)형 인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특히 본인의 서울공대 낙방 경험담 등 개인적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젊은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갖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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