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사건의 범인이 사진이 공개됐다.
순천경찰서는 30일 순천 세 모자 살인 사건의 피의자 설동운(41)을 공개수배했다.
공개수배된 설 씨는 26일 밤 8시께 순천시 덕월동 모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설 씨의 외모상 특징으로는 174㎝의 키에 보통 체격으로, 서울 말씨를 사용하며 발을 약간 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김동헌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 씨의 수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신고포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순천 살인사건용의자 사진공개, 신고보상금 500만원
기사입력 2012-03-30 17: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