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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손잡고 중남미 이러닝 시장 진출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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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손잡고 중남미 이러닝 시장 진출

한국과 스페인의 이러닝 협회간 MOU 체결

기사입력 2012-07-04 0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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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손잡고 중남미 이러닝 시장 진출
아래줄 좌측부터 윗줄 우측까지 Jose Ignacio 스페인 이러닝 협회장, 이광세 한국 이러닝산업협회 사무국장, Fernando Leon 스페인 대외무역청 과장, Antonio Garcia 스페인 대외무역청 국장, 이상훈 지경부 과장, 오대성 주스페인 한국대사, 김건영 마드리드 무역관장

[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향후 국내 이러닝 기업과 스페인 기업이 상호 협력해 중남미, 미국 등 스페인어권 이러닝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러닝 업계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 스페인 대외무역청과 이러닝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방문기간 동안 양국 이러닝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이러닝산업협회와 스페인이러닝산업협회간에 ‘이러닝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스페인어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 발굴, 정보·인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스페인 이러닝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의 이러닝 정책방향과 기업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스페인어권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스페인 최대 통신사 Telefonica, 이러닝 전문기업 Euroforamc를 비롯한 30여개의 현지기업이 참여했고, 스마트러닝 서비스 플랫폼, 로봇 기반 이러닝 서비스 플랫폼, 외국어 학습 전문 콘텐츠, 이러닝 솔루션 등 국내 앞선 기술과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체결한 MOU 사업의 일환으로 스페인은 금년 9월 12일~14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이러닝 박람회인 ‘이러닝 코리아’에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은 내년 6월경 중남미 이러닝 전시회에 스페인과 공동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언어와 문화 장벽에 부딪혀 중남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이러닝 기업들에게 ‘스페인과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중남미 진출’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지에서 행사를 지원한 김건영 KORA 마드리드 무역관장은 “스페인은 최근 경제위기와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4억 5천만 중남미 시장 그리고 5천만 히스패닉이 거주하는 미국시장에 지식서비스 분야인 이러닝을 수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하고, 오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온 스페인이야말로 스패니쉬 월드(Spanish-speaking world)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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