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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투자 견인 전자부품·컴퓨터·전기장비가 1등 공신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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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투자 견인 전자부품·컴퓨터·전기장비가 1등 공신

금융, 신흥국 성장세 둔화 가능성 불구 증가세 전망

기사입력 2012-08-18 0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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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투자 견인 전자부품·컴퓨터·전기장비가 1등 공신


[산업일보]
’12년도 상반기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205.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8% 감소, 광업투자 미포함시에는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금기준으로는 112.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3% 감소(광업투자 미포함시 7.4% 감소)한 수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감소는 해외직접투자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광업(△59.1%)투자 감소로 인해 발생했다.

‘11년은 대형투자 등으로 광업투자의 상당부분(약 80%)이 상반기에 발생. ‘12년도 상반기의 경우 대형 광업투자도 없고 투자 절대규모도 크게 하락한 것이다.

제조업(19.5%), 금융·보험업(76.7%), 부동산·임대업(210.5%) 등의 업종은 해외투자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70.7%), 아시아(△2.2%) 등은 감소, 오세아니아(19.0%), 유럽(33.6%), 중남미(114.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광업투자의 급감으로 ‘12년도 해외직접투자는 지난해 수준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나, 제조업, 금융·보험업 등의 주요 업종에 대한 해외 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업 투자의 급감으로 ‘12년도 해외직접투자는 전년 수준 회복 여부가 불확실한 실정이다.

다만, 제조업, 금융·보험업 등의 주요 업종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재정위기 지속 및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에도 불구,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19.5%), 금융·보험업(76.7%), 부동산·임대업(210.5%)에 대한 투자는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제조업은 전자부품·컴퓨터(26.3%), 전기장비(51.3%),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25.5%) 등이 제조업 투자를 견인했다.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은 연기금의 적극적인 해외투자 확대에 힘입어 오름폭이 커졌다.

‘12년 상반기 금융·보험업에서 1억달러 이상 대형투자는 13건, 40.9억달러. 그 중 연기금은 8건, 27.2억달러로 전체 금융·보험업 투자액의 약 66.5%를 차지하는 등 금융·보험업 투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2년 2/4분기 연기금의 대형 부동산 투자(2건, 3억달러)가 부동산·임대업 투자 증가를 견인했다.

광업(△59.1%), 도소매업(△40.7%)에 대한 투자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업은 ‘11년 상반기 기저효과 및 에너지 공기업의 투자 감소 등의 요인이 작용했고, 도소매업도 ‘11년 상반기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해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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