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4일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한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접속차단 의혹” 제하 기사와 관련, 노무현 재단 주소를 DNS에 우선 등록, 접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현재는 접속에 장애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울산, 부산 등 노무현 재단 주소에 접속이 되지 않은 7개 지자체는 현재 정부통합전산센터의 DNS 서버를 이용하는 기관으로 문제가 된 7개 시도에서 노무현 재단 주소(www.knowhow.or.kr)를 입력하면 통합센터의 DNS 서버가 이를 기 등록되어 있는 주소(work.knowhow.or.kr)로 연결했다.
해당 페이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이후 폐지된 상태로 현재 연결 불가한 상태다.
참고로 DNS(Domain Name System)서버란 URL 주소에 해당하는 IP주소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의 DNS 서버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의 사용을 위해 만들어진 웹페이지의 주소인 work.knowhow.or.kr이 그동안 등록되어 있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행정기관 및 타 지자체에는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7개 지자체도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재단 접속 차단은 DNS 서버 오류 때문
정부통합전산센터 “지장 없도록 조치해 현재는 접속에 장애 없어”
기사입력 2012-08-27 17: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