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됐다.
행복시는 지난해 말부터 첫마을에 위치한 4개의 공공건물에 지능형 녹색도시(Smart Green City)를 목표로 스마트기기 설치 및 에너지최적화 시스템을 구축,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실증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행복시는 주민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119안전센터에서 기관별로 개별 운영 중인 태양에너지, 전력, 지열냉난방, 조명 등의 에너지를 도시에너지통합관리센터(에너지통합상황실)에서 통합 관리해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도시 내 모든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라며 “통합운영을 위한 에너지통합센터도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시 첫마을, 국내 첫 스마트그리드시스템 구축
에너지 통합관리···15% 이상 절감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13-02-19 09: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