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월 22일 이란 케르만(Kerman)주 자란드(Zarand)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관련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케르만주 NGO(국제비정부기구) 단체인 '허네 머다르 바 쿠닥(Khane Madar Va Koodak Institute) 협회'에 10만불을 기증했다.
또 상반기 동안 10만불 상당의 예산을 책정하여 지진으로 파손된 전자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허네 머다르 바 쿠닥' 협회는 고아들과 불우 여성들을 돕는 기관으로 삼성전자는 6일 이란 테헤란에서 삼성전자 '이충로' 지점장, '하흐마드저데(Ahmadzade)' 허네 머다르 바 쿠닥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90년에 이란에 첫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컬러TV(35%), 휴대폰(40%), DVD플레이어(45%), MP3플레이어(30%), 오디오(35%), 양문형냉장고(40%), 청소기(35%) 등 주요 전자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이란에서 국민기업 '삼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란 시장을 관할하는 삼성전자 테헤란지점 이충로(李忠魯) 상무는 "삼성전자가 이란에 진출한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지진 피해 지원'을 실행한 것을 통해 이란에서 나눔기업 삼성의 이미지를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