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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CD 패널, 3년만에 점유율 40% 이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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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CD 패널, 3년만에 점유율 40% 이하로 떨어져

하반기 시장 긴장 고조…대만 제조사 한국 앞서

기사입력 2006-04-19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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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만 제조사들이 우리나라보다 대형 TFT-LCD 패널의 매출액에서 앞선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2006년 1분기 전세계 대형 TFT-LCD 패널의 출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대만 제조사들의 매출액이 한국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에 전세계 대형 TFT-LCD 패널 출하대수는 60.5백만대로 지난 4분기 62.2백만대보다 2.8%가 감소했다.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전분기보다 각각 5.1%, 8.4%가 감소한 29.7백만대, 17.2백만대가 출하됐다. 반면, LCD TV용 패널은 15.9%가 증가한 11.2백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1천만대가 출하됐다.

1분기 지역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의 출하 점유율이 39.8%로 전분기보다 약 2%가 감소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3년 2분기 40%대를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점유율이 40%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반면, 대만은 48.6%로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42.2%로 44.9%의 대만에게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상반기 삼성전자와 LG.Philips LCD가 진행중인 7세대, 7.5세대 라인의 수율이 안정화 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면, 하반기 점유율은 다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0.5%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1위를 고수했고, 그 뒤로 LG.Philips LCD가 18.2%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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