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산업인 전력과 전기 관련 산업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6 국제 전력전자 및 전기설비전’이 26일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지난해 미약한 부분이었던 전력 IT 분야와 신제품 개발업체가 적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대한전기학회와 함께 개최해 전력 IT 업체와 신제품 개발 업체 유치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력 IT 분야 및 신제품 개발업체의 참가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15개국 150여 업체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신기술을 적용한 전기안전장비가 눈길을 끌었다.
▲이스라엘 OFIL의 국내 대행사인 새빛테크(주)는 DayCor?II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주간에도 전기 방전시 보이는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는 장비로 차량이나 항공기로 이동하면서 이용이 가능해 전기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EC와 FLIR Systems는 누전이나 작은 결함에도 온도가 변하는 점에 착안한 안전장비인 열적외선 감지장치를 선보였다. 특히 적외선 열감지기를 소형화 시킨 이동장비도 선보였는데, 이 장비는 기존의 고정된 장비로 확인할 수 없는 지역의 이상을 파악하는데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일 피엔피는 브랜드인 ‘꼬바꼬바’로 부분 착탈이 가능한 분전반과 배전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분전반과 배전반 수리가 전원 차단과 함께 번거로웠던 점을 개선해 신속하면서도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과 파워 코리아(Power Korea) 2006 기술세미나, 2006 대한전기학회 전력계통연구회 춘계학술대회가 부대행사로 함께 개최된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