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스펌프(주)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면서 동력을 전달할 수 있는 장치를 특허기술이전박람회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플렉서블 트랜스미션 샤프트(FTS)는 기존의 유니버설 조인트나 플렉서블 샤프트가 가진 복잡한 구조와 동력전달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FTS는 휘어진 상태로도 큰 동력을 전달할 수 있어서 유니버설 조인트 등의 장치를 대용할 수 있다.
모나스펌프는 워터젯 이용한 가공기술까지 직접 개발해 자사의 모노펌프 제품에 적용했다.
개발부의 김진원씨는 “모노펌프의 경우 종전에는 프로그레시브 캐비티 펌프(Progressive Cavity Pump)의 로터(Rotor)를 돌리는 축은 편심운동을 하기 때문에 펌프 내부에 2개의 유니버설 조인트가 축에 연결돼 회전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를 FTS로 교체하면서 성능과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FTS는 감가속이 없는 등속회전을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운동량 변화가 없고, 균일한 회전운동만으로 구성돼 위치변화 또한 없다. 회전하는 FTS의 각 토막들은 회전중심에서 대칭을 이루고 있어 동력손실이 없고 밸런싱을 보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속도가 빨라질수록 자기의 회전중심을 찾아 오히려 회전이 더 안정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모나스펌프는 이 제품에 대해 국내외 특허 획득 또는 출원 중이며, 지난 4월 제네바 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