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일본 아미노사의 집진기를 산업현장에 제공해온 (주)선명무역 환경사업부(이하 선명)는 2006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용접흄 집진기 ‘FCN’을 출품했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꽃이나 연기들을 잡아주는 용접 흄 집진기는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선명의 FCN에는 화재대책기능이 내장돼 있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준다.
집진기흡입구를 통해 FCN 안으로 들어온 불꽃이나 연기는 24시간 작동되는 적외선 센서에 의해 검출된다. 이와 함께 화재대책기능의 핵심이 되는 장치는 선회류식 분리부이다. 선회류식 리부는 용접 흄을 회전시켜 무거운 불꽃을 밑으로 떨어뜨려 주고 흡입분진의 70%이상을 처리해 집진필터의 부담을 줄여주는 장치이다. 선회류식 분리에 의해 기계 아래쪽으로 밀려난 불꽃들은 흡열롤러를 통해 에너지 흡수ㆍ분산 과정을 거치며 완전히 화기를 잃어버린다. 이렇게 단계적인 제어로 집진기 안에서의 화재 위험은 말끔히 차단된다.
또한 컨트롤 패널도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장치 중 하나이다. 이상 발생시 점검이나 확인램프가 점등되고, 메시지 윈도우 표시로 작업자가 쉽게 기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FCN의 강력한 화재대책기능들은 사업장의 무인자동화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해준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고 선명 관계자는 강조했다.
FCN은 타 회사 동종기계 들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용접 현장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한 24시간 풀가동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호소력 있는 제품이라고 선명은 말했다. “국내 저가품 위주의 집진기 중에는 단시간 사용 시 대등한 성능을 보이는 제품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했을 때, FCN은 저가의 제품들이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때문에 저가의 국산 제품을 사용해 보고 문제점을 발견한 소비자들이 스스로 찾아와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