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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이저다이오드 국제표준 선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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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이저다이오드 국제표준 선점에 나서

시장 확대 가속화…국내 관련 부품업계 수혜 기대

기사입력 2006-05-25 1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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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단거리 광통신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 (VSCEL : 수직공진 표면발광 레이저다이오드)규격 2종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SC86C)에 제안해 국제표준으로의 제정을 책임지는 프로젝트 리더를 수임했다고 발표했다.

VSCEL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바꾸는 반도체소자로, 광통신에는 DFB-LD(분포궤환형 레이저다이오드) 등도 사용되나 가격이 비싸 장거리 통신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VSCEL은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광섬유에의 연결이 용이하며, 소형화ㆍ고집적화를 통한 병렬 신호처리가 쉽다. 또한 전력소비 특성, 내열성, 내방사성이 우수해 광산업의 필수 유망부품으로 ’02년 산업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품목이기도 하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규격 제안으로 VSCEL의 제조원가 절감과 응용시스템의 설계단순화를 통한 VSCEL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VSCEL 소자제조 및 패키징 기술분야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국제규격 제정추진으로 부품업계에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통신이 ’05년 세계최초로 실용화한 WDM-PON(wavelength-division multiplexer passive optical network : 파장다중분할 수동 광 네트워크)의 핵심 부품으로서 세계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기표원은 이번 단파장(850nm)용 VSCEL규격 외에도 장파장(1310, 1550nm)용 VSCEL 표준을 추가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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