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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전기용량 표준기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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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전기용량 표준기 개발에 성공

전자기그룹 이래덕 박사팀…英 NPL 등 선진국에 수출

기사입력 2006-06-23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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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몇몇 선진국 표준기관에서만 개발해 사용하던 전기용량 표준기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개발에 성공, 선진국에 수출까지 이뤄지게 됐다.

표준연, 전기용량 표준기 개발에 성공
▲ 전기용량 표준기 토로이드형 크로스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한 이래덕 박사(좌)와 공동연구에 참여한 러시아 세메노프 박사.
2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표준연)은 전자기그룹 이래덕 박사가 새로운 전기용량 표준기를 개발해 미국, 독일, 영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표준기관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기용량 표준기는 각종 연구기관, 대학, 전기·전자분야의 산업체에서 제품의 설계, 제작, 양산을 위해 사용하는 전기용량 측정기 및 기준기의 측정값이 정확한 지 파악하는 것으로서, 교정 업무 및 표준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장비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며 정밀기계가공 및 측정기술, 전기용량 정밀측정기술, 정밀제어기술, 진공기술, 레이저 간섭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요구돼 소수의 선진 표준기관에서만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표준연의 이래덕 박사는 전기용량 국가표준기인 크로스 커패시터와 동일한 원리로 출력 전기용량 및 안정도가 탁월한 토로이드형 크로스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장비는 특수 석영재료를 사용해 상온에서 열팽창이 없으며, 표면에는 금도금 기술로 전극을 형성했다. 또한 기존의 크로스 커패시터는 전극 크기가 높이 1~3m, 직경 50~80cm 정도이며 레이저 간섭계 등 부수적으로 많은 시설 장비가 필요한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부품의 수를 단 2개로 줄이고, 직경 16cm, 높이 30cm 정도로 소형이어서 이동용 전기용량 표준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표준연은 현재 미국, 독일,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표준기관으로부터 장비에 대한 수출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이 박사는 제작 주문을 받아 출력 0.5 피코패럿(pF) 및 1 피코패럿(pF)인 토로이드형 크로스 커패시터를 제작해 영국 국가표준기관(NPL) 등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래덕 박사는 온습도 등의 주변 환경 및 극미량의 질소가스 누출 등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진공 토로이드형 크로스 커패시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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