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한국지사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랩뷰(LabVIEW)를 국내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랩뷰는 텍스트 기반 언어로 작업했던 기존의 동종 시스템들과는 달리 그래픽 기반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책보다 영화가 더 쉽게 느껴지듯 직관적인 프로그래밍을 가능케 하는 랩뷰는 사용자 편이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기존 텍스트 방식에 비해 3~4배까지 빠르게 할 수 있는 전초가 되기도 한다.
한국NI 관계자는 랩뷰에 대해 “완벽한 한글로 제공되는 개발환경에 내장된 수백 개의 완전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직관적인 UI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통합형 그래픽 기반 디버깅 기능을 통해 프로그램의 무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설계, 동기화된 분산 지능 기술 등이 도입돼 데스크 탑, 휴대용 장치, 산업용 및 임베디드 등의 광범위한 하드웨어에 긴밀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지난 ’86년 처음 소개된 랩뷰는 현재까지 전 세계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제품 설계부터 최종 테스트 작업에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양인승 연구원은 “기존 텍스트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3개월 이상 걸리던 개발 기간이 랩뷰를 사용하면서 1개월로 단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랩뷰는 현재 휴대용 장치의 측정 애플리케이션 설계, 산업용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로깅, 임베디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등에 다양한 솔루션으로 적용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