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간접조명이나 자동차 전조등에 응용되는 2,500 루멘급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LED 광원모듈은 산업자원부가 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광기술원이 별도의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없이 자체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것이다.
특히, 올 연말에는 개발된 기술을 응용해 4,000 루멘급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단계에 있는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 시장에 국내 업체의 조기 진입과 해외 시장 선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은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의 핵심기술을 확보한데 의의가 있으며,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관련특허 2건(국내 1건, 미국 1건)이 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명용 광원모듈의 세계 시장은 약 200억 달러 규모로 오스람(Osram), GE, 필립스(Philips) 등이 70∼80%를 독점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로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번 기술개발로 2010년에는 약 3,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