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나노기술 메카로 부상
원자·전자 현미경 센터 설립해 국제 경쟁력 갖출 것
나노기술에 대한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나노센터가 본격적인 서비스 체제 구축에 나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재료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 달 26일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를 준공했다.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AIMS(마스크 결함 검사 장비) 등 150여 종의 첨단 연구장비 설치를 본격화해 내년 1월부터 산·학·연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개발, 인증평가 등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7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분석 지원을 위해 국제적인 측정분석장비 업체인 일본의 지올(JEOL), 프랑스의 카메카(CAMECA)와 공동 출자를 통한 ‘국제 원자·전자 현미경센터’ 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국제 원자·전자 현미경센터는 0.1nm 이하의 해상도를 지닌 고성능 투과형 전자현미경(Cs Corrected HR-STEM)과 3차원 원자탐침분석기(3-Dimension Atom Probe)등의 우수한 측정분석 장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산·학·연을 대상으로 이들 장비의 공동활용 및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건립을 통해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나노소재·재료분야의 연구개발, 표준화 및 인증·평가 지원 등 국내 산·학·연의 연구개발 지원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며 세계적 나노기술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포항 외에 광주와 전주에도 각각 디스플레이 기반의 증착 및 확산 공정장비, 잉크젯 프린팅 기술 및 세정 공정장비 등의 개발 지원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