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시대를 성큼 앞당길 USN용 고성능 칩이 개발돼 기존 센서나 CCTV에서 감지할 수 없었던 사람의 다양한 목소리(비명)나 특정 소리(도움요청), 영상의 분석(도둑침입)과 파악(휴대폰에 스틸사진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칩은 기존 칩의 프로세서가 8비트 성능이었는데 이를 32비트로 4배 개선시켰고 메모리도 기존 128KB 수준을 256KB 수준으로 2배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어플리케이션도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가능 하다고 ETRI는 말했다.
ETRI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USN관련 연구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존의 칩들은 외산제품이 많았는데 이를 수입대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USN 센서노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온도, 습도의 증감, 화재발생 여부 등 단순신호만을 감지하여 전달 처리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에 ETRI가 개발한 칩을 센서노드에 적용시키면 영상정보 전달 및 음성신호 감지 처리까지도 가능하다.
ETRI는 정보통신부 “RFID/USN용 센서태그 및 센서노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주)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와 공동으로“ USN용 고성능 32비트 MCU TMA2560”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ETRI측은 설명하면서 상용화 시점은 2007년 하반기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ETRI는 오는 7일(화)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RFID/USN KOREA 2006’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TMA2560 및 본 칩을 이용한 위험감지인식과 산업현장 감시제어 응용 서비스를 (주)옥타컴(대표 박지양)과 (주)태광이엔시(대표 이성우)와 공동으로 각각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