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회장 유승화)가 공동 주최하는 ‘2006 입는 컴퓨터(UFC, 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 경진 대회’ 본선이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부터 기획서 제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걸쳐 본선 9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IT기술과 패션의 융합을 실현한 독창적인 작품들로 경합하게 된다.
본선 작품은 장애우를 위한 입는 컴퓨터에서부터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UFC 교복, UFC 운동복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유에프씨(UFC)란 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롭게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제작한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하나다.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대회 공동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본선 진출팀들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독창성이 돋보인다”며 “IT산업이 기능성과 예술성이 융합된 새로운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