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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풍요 속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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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풍요 속 빈곤

빠른 성장 속도에도 90% 업체 영세성 면치 못해

기사입력 2007-01-16 1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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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로봇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자원부가 국내 처음으로 발간한 로봇산업 승인 통계집에 따르면 우리나라 로봇 생산액은 지난 2005년 3302억원을 기록, 지난 2003년의 168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제조업용 로봇이 218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능형 로봇이 527억원, 개인서비스용 로봇이 357억원, 네트워크 로봇이 142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2262명, 보유하고 있는 특허건수는 329건, 로봇 생산업체는 180개 등으로 집계됐다.
 
이럼에도 로봇 생산업체 10곳 중 9곳의 연간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74곳(41.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 53곳(29.4%), 1억원 미만 35곳(19.4%), 100억원 이상 11곳(6.1%),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7곳(3.9%) 등의 순이었다.
 
연간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인 업체가 90%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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