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한국법인대표 조달호)의 전자 사업부는 중국 및 대만 전자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실리콘 접착제 'EA-9189W'를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휘발성분 제어(CV: Controlled-volatility)를 구현시킨 최초의 방열 접착제로 다우코닝의 개발팀에 의해 중국과 대만 시장에 맞게 특별히 설계·개발됐다. 이번 개발을 위해 다우코닝은 상하이에 위치한 다우코닝 중국 애플리케이션 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염 및 전기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대부분의 저분자 실록산(siloxane)은 CV 수준의 폴리머에서 특별한 증착 공정에 의해 제거되는데, CV 수준의 폴리머를 기반으로 한 EA-9189W 접착제는 특히 개방형 릴레이, 비밀폐형 전기 모터와 같이 민감한 디바이스나 소형 전자 디바이스용 밀폐 공간에 적합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뛰어난 열전도성을 갖춘 EA-9189W는 전자 부품들을 기계적으로 보호할 뿐 아니라 열의 분산을 용이하게 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고속 어셈블리 라인에 적합한 점도 특성을 갖고 있어 생산성 향상에도 용이하다.
다우코닝의 이 접착제는 아시아의 장비 제조사와 공동 개발한 도포기 및 2.6리터 카트리지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의 일부로써 표준 300ml와 2.6리터 카트리지로 제공된다. 2.6리터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되면 카트리지 잔여물이 더 줄어들며 생산 중에 카트리지를 교환하는 시간도 현저히 감소한다. 이로써 고객사들은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여러 낭비 요소를 줄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산업일보 고정태 기자 jt@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