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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아직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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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아직도 ‘겨울’

“침체국면” 76.5%ㆍ“회복 국면” 13.7% 응답

기사입력 2007-03-26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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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대 특별ㆍ광역시 소재 제조업체 3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기업의 체감경기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5.1%가 현재의 경기상황을 계절로 따지면 ‘겨울’에 해당한다고 했으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20.2%가 가을, 14.0%가 봄, 0.7%가 여름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우리 기업들의 현 경기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사실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응답기업의 76.5%가 현재의 경기상황을 ‘침체국면’이라고 답했고 ‘회복 후 재침체’ 응답도 9.8%에 달했다. 반면 ‘회복국면’이라는 답변은 13.7%에 불과했다.

최근 경기 상황을 침체국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수부진’(42.9%)이 가장 많았고, ‘경제양극화’(24.9%), ‘채산성 악화’(17.2%), ‘부동산ㆍ건설경기 위축’(13.0%) 등이 뒤를 이었다. 문제는 앞으로 국내의 경기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 향후 6개월 내 경기상황에 대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23.4%를 보인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21.2% 그쳤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기업들의 수출, 내수, 자금사정 등 실제 경영환경이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해 좋아졌다기보다는 나빠졌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내수여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는 응답이 각각 49.8%, 49.4%, 매출실적이 감소했다는 응답도 44.9%에 달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서 주력제품의 단위당 매출단가는 ‘변동 없다’는 응답이 49.7%로 가장 많았지만 단위당 생산원가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기업이 62.2%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채산성이 하락했다는 응답이 절반(49.5%)을 차지해 최근 우리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단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타사(중국)와의 시장경쟁 격화’(58.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가하락 여파’(19.6%), ‘제품가치 하락’(8.9%), ‘환율문제’(4.5%) 등의 순이었고, 생산원가 상승의 이유에 대해서는 ‘원재료비 상승’(67.2%)과 ‘인건비 상승’(24.7%)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기업들은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 ‘내수촉진’(28.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 사회의 불확실성 제거’(25.0%), ‘양극화 해소’(17.4%), ‘신성장동력산업의 육성’(12.8%), ‘채산성 개선’(11.2%), ‘건설경기 부양’(5.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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