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텍은 국내외 금속가공업계 고객사 대표 700여명을 초청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
IMC그룹의 제이콥 하파즈(Jacob Harpaz) 회장은 대구텍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방침인 'Top Productivity Products(최상의 생산성 제품)'에 대한 설명과 유럽,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해 있는 자사들과 함께 진행중인 R&D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차별화된 생산방식을 설명하며 자사가 확보한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 기대, 다기능공구 개발, 고속·고이송 가공, 특화된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오늘날 금속가공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대구텍의 절삭공구 제품군을 소개했다.
제품발표는 터닝, 보링, 밀링, 홀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터닝 부문에서는 차세대 인서트 재종인 T-Cast, T-Turn, Hex-Turn, T-Wiper, T-Holder, T-Clamp, T-Groove를 소개했다.
밀링공구는 Chase Mill, Chase Mill Mini, Chase Mill Plus, Chase Quad, Chase Quad Mini, Chase Quad Plus, Finish-Mill, LS Mill, LS Mill Plus, Z Mill, Z Mill Plus 등과 홀딩 제품으로 Bull Mill, Chase Ball, Chase Feed, Chase Feed Plus, F-Ball, 금형 가공용 인서트 T-Short T-Shrink, T-Power, T-Flextec, T-Fit, T-MPT 등을 발표했다.
특히, 대구텍은 자동차 부품용 절삭공구 개발해 집중 투자한 결과, 관련부품의 핵심 소재인 주철을 가공하는데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파즈 회장은 "대구텍은 한국 시장에서의 1위는 물론 전세계 1위를 목표로 유통망과 지사 확대 등을 통한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동유럽의 자동차 수요 증가와 인도, 중국 등의 국제적 자동차 생산 기지 부상을 주목하고 해당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연간 4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큰 시장으로써,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발표가 끝난 후 700여명의 고객사 초청인사들은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대구텍 본사로 자리를 옮겨 제품 생산공장과 R&D센터를 탐방했다. 10만여평 부지에 조성된 깨끗한 작업환경과 최신식 설비들이 말해주는 대구텍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고객들은 속속 놀라움을 표했다.
현재 IMC의 자회사인 대구텍은 전 세계 17개 지역에 지사와, 19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으며, 2007년에는 슬로바키아, 스페인,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폴란드 등에 유통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텍의 고객 세미나는 어제인 26일-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시작으로 27일-제품 발표세미나와 대구텍 생산공장 투어, 28일-제품 시연 등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산업일보 전은경 기자 miin@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