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하중 시험용분동 무료임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광역지도원(원장 김구중)은 크레인 등의 하중시험용 분동을 완성검사 신청 사업장에 무료로 임대해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하중시험용 분동은 크레인 등의 최초 완성검사, 또는 정기검사시 크레인 거더(Girder) 등 주요 구조부의 강성 확인 및 동작시험을 하는 데 필수적이다.
과부하 방지장치의 성능 검사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기존에는 검사를 신청한 크레인 설계, 또는 제작업체가 자체 준비하도록 했다.
크레인 완성검사 등을 신청하는 상당수 중.소규모의 영세 크레인 설계.제작업체는 분동을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분동의 준비를 위해 비용을 주고 유료로 임대하거나, 크레인 정격하중에 맞도록 철판, 원재료, 지게차, 화물차량 등을 검사용 분동 대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중량을 알 수 없거나 인양 시 매우 불편하고, 사고발생의 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지도원은 정확한 중량의 하중시험용 분동을 활용함으로써 크레인 검사업무의 정확·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하고, 간편하게 인양할 수 있는 분동을 검사 신청 사업장이 원할 경우 분동을 무료로 임대하는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크레인 하중시험용 분동의 무료 임대제도는 소규모 크레인 설계.제작업체의 분동 준비비용을 경감시키고, 지역 외의 소재한 업체가 검사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중량물을 원거리 이동, 운반하는데 따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광역지도원의 무상임대용 분동은 총중량 5t으로 500kg짜리 10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크레인 하중시험용 분동의 임대를 원하는 사업장은 사용하고자 하는 날로부터 3일전까지 대전광역지도원 검사팀(042-620-5642)에 임대 신청을 하고, 승인이 되면 무상으로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