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오전 4시50분께 충남 공주시 검상 동의 한 LCD패널용 약품제조공장에서 질산 등의 화학약품을 혼합하는 탱크(5천ℓ)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로 공장지붕 150㎡가 부서지고 탱크 및 파이프라인 등이 파손됐다.
사고 현장주변에서는 20여명이 작업중이었으나 폭발 직전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 해는 없었다.
신고자 A씨는 경찰에서 "기숙사에서 자고 있는데 30여m 떨어진 공장에서 폭발소 리가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공장관계자는 "한 직원이 질산 등을 혼합해 화학약품을 제조하던 중 어느 한 약 품을 과량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혼합비율이 맞지 않으면서 발생한 압력으로 인 해 혼합탱크가 팽창.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지난 4월에도 불이 나 공장건물 4채 가운데 1채(1천400㎡)가 모두 불 에 타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LCD 패널약품 제조공장 탱크 폭발
기사입력 2007-07-18 12: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