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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그네슘으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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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그네슘으로 새로운 도약

마그네슘클러스터 신호탄 ‘마그네슘 판재공장’ 27일 준공

기사입력 2007-07-27 1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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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포스코(POSCO)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마그네슘산업의 판재공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27일 순천시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 마그네슘 판재공장에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서갑원 국회의원, 산업자원부 김용근 산업정책본부장 등 3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 1년여 만에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하는 마그네슘판재공장은 6만6,000㎡의 부지에 253억원이 투자돼 연간 3,000톤의 판재를 생산하게 된다.

연속 주조(Strip Casting) 및 온간압연 설비와 기술을 갖고 있는 포스코는 이번 공장의 준공으로 마그네슘 강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순천시는 공장부지 내 마그네슘 가공센터를 설립해 마그네슘이 차세대 경량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처를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판재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관산업인 합금, 판재 가공, 표면처리, 리사이클링 등 공장 유치 등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인근 광양만권이 세계적인 마그네슘 공급기지로 육성되도록 마그네슘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사업화가 가능한 공정별 시험 생산동을 건립해 마그네슘 전문기업 12개사를 오는 12월에 집중 배치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그네슘 판재는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 용해시켜 얇은 판재로 만들어지며 공장에서 생산한 판재는 강도와 연성이 일정하고 성형성이 우수해 휴대폰이나, PDA, 노트북 PC 등 휴대형 전자부품 케이스나 단조부품에 이용된다.

특히, 무게가 철강재의 23%, 알루미륨의 67%에 그치는 등 실용 금속 중 최경량이고, 재활용, 기계·가공, 전자파 차폐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제품의 Mobile화, 자동차의 경량화 제품군으로 대폭적인 수요 증가 예상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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