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후반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20톤급 굴삭기와 14톤급 휠로더는 건설기계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원섭 부장은 굴삭기 시장의 성장속도는 더욱 가파르게 성자하고 있는 것은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쪽으로 대형장비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수요와 관련해서도 성장 증가율은 낮아질 수 있으나 장비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는 현재 국내 60여개의 판매망과 해외 100개국 468개 딜러망을 구축해 제품공급과 A/S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20% 수출 80%정도의 판매비율로 굴삭기와 로더, 지게차를 합쳐 올해 매출목표 1조 4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원섭 부장은 "앞으로 2010년에는 빅3진입과 2012년 6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북음성에 해외고객을 위한 교육센터 설립, 해외 고객에 대한 만족도와 바이어들의 충성도를 높이는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의 우위에 선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타사 제품보다 저렴한 제품으로써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숙련도, 노사관계, 시장경쟁력등을 바탕으로 부품의 90%이상을 국산화했다고 전했다.
또 CEPS(Construction equipment product system) 등 생산시스템 개선활동을 통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신의 생산라인과 설비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으며,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생산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시장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개발,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는 성능이 우수하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HMC엔진과 고성능 튜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고객 NEEDS 조사를 통해 개발된 산판 전용 소형굴삭기를 출시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7월에 실시된 건설기계 관리법 개정에 대해서는 등록대수에는 실사용 않는 제품들도 포함돼있어 수급 조절시 정확한 자료 파악이 필요하다며, 가장 큰 문제로 시장 왜곡을 지적했다.
또한 수급 조절로 인한 근시안적인 방안보다 국내 렌탈 육성 방안을 키워 자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