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최초의 냉연강판 생산업체인 유니온스틸(주)이 부산공장에 3,0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연속 산세압연 설비(PL-TCM)”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온스틸(주)은 31일 오전 11시 부산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대표이사,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복지관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갖고 설비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연속 산세압연 시설은 열연 강판의 표면에 생성된 산화물을 화학적 방법으로 연속적으로 제거하는 공정으로 강판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로 이번에 설치되는 설비는 3,000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노후 압연설비 교체한 것으로 약 150%의 외형 성장이 예상되며 이 설비는 현재 포스코 6기, 동부제강 1기, 하이스코 1기 등 8기가 가동되고 있다.
유니온스틸(주) ‘연속 산세압연 설비 준공’
기사입력 2007-08-30 09: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