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9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기와 대비해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26일→21일)로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조남홍)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월 자동차 생산은 추석 연휴에 따른 공장 가동일 감소로 전년동월비 24.0% 감소한 29만대를 기록했으며, 1~9월 생산누적은 전년동기비 5.9% 증가한 293만 7천대를 기록했다.
또 내수에서는 영업일수 축소로 전년동월비 20.3% 감소한 9만 2천대를 기록했으며, 1~9월 내수누적은 전년동기비 6.7% 증가한 89만 6천대를 기록했다.
한편 9월 자동차 수출은 동유럽, 중남미, 중동으로의 시장다변화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동월비 24.2% 감소한 20만대를 기록했으며, 1~9월 수출누적은 전년동기비 6.5% 증가한 203만 3천대를 기록했다.
9월 자동차산업,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기사입력 2007-10-04 18:30:07